겨울철 필수 가전제품인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 DP-7700UH의 사용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겨울에는 필수적으로 가습기가 필요한데 어떤 것을 사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 겁니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가습기를 보여드리오니 읽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좋겠습니다.

 

듀플렉스 가습기 개봉 직후

오전에 일찍 배송받고 개봉하고 세척 후에 꼼꼼히 살펴보고 분무량 테스트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먼저 세척 도중에 중요 부위에 이물질을 발견했어요. 닦으면 되겠지 싶어서 박박 닦았지만 그대로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해가 되는 것만 아니면 크게 문제가 없겠다 싶어서 계속 쓰긴 했습니다. 나름 꼼꼼한 성격이라서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베이킹소다로 일단 세척 후에 사용 중입니다.

 

가성비 이상의 가습기

가성비 이상을 하는 제품 같습니다. 일반 분무 양에 반했습니다. 전원을 켜자마자 분무가 시원시원하게 나오고 있어서 이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난방하는 날씨 가습기 필수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들은 더욱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쓰던 가습기가 분무랑도 약해지고 이틀 전부터 가습이 전혀 나오지가 않아서 안 쓰고 이틀을 지내니 남편과 막내가 아침마다 코막힘 증상이 있었습니다.

 

가습기 신중히 알아보고 있는 중에 상품 선택하기가 어려웠던 점이 분무랑도 잘 나오지 않을까 바서 걱정이 되었고 기존에 필터식 썼는데 매번 바꿔주는 것도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좋은 제품임에도 과감히 그건 그냥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체험하게 된 듀플렉스 가습기 DP-7700UH 가격 대비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봉 시 이물질만 아니었으면 백 프로 만족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세척도 간편하게 보이는데 그중 단점이라면 가습 나오는 대롱이 길게 되어있습니다. 그곳을 어떻게 세척해야 할지가 걱정이 많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가 있기에 만족하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을 극복하다

사용도 중 가습기 대롱 분리가 가능함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조심히 열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 힘으로 빡 뜯었더니 분리 후 세척 후에 잘 안 맞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용은 문제가 없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분리가 된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물통도 손들어가는 사이즈라서 시원하게 닦을 수 있을듯합니다. 통이 투명해서 깔끔하게 보이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돗물을 끓여놨다가 하루 정도 지나서 그물을 사용하면 더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요즘 가습기는 대부분 수돗물만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까지도 모르고 정수기 물과 생수 두 가지로 만 사용했는데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정수된 물이니까 수돗물보다 생수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가습기에는 수돗물이 최고라고 합니다.

 

이 정도 가격에 성능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이 되며 용량도 2L라서 밤새 틀어도 괜찮을 용량입니다. 추가적으로 밤 11시경에 물어 가득 채우고 분무랑 좀 세게 놀 경우 7시 정도 되니 물이 없었습니다. 조절하면 오전까지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분무되는 쪽으로 자면 조금 춥다고 느낄 수 있으니 방향 조절을 잘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가열식 가습기가 아니다 보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 DP-7700UH 후기였으며 가성비 측면에서 아주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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