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모닝컴 사이클론 진공청소기 DWM-4733C에 대하여 사용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가격 대비 흡입력이 강한 제품임에는 틀림없으며 배송 이후 도착은 약 3일 정도 걸리는 것을 확인하였지만 지역마다 다를 것으로 예상입니다. 하지만 사용에 문제가 없는 청소기 사이클론 진공청소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최고의 가성비 DWM-4733C 청소기

사실 우리 집의 메인 청소기는 20만 원대 주고 산 일렉트로룩스 청소기이긴 합니다. 대청소할 때는 편리하지만 조금씩 더러운 거 돌릴 때는 너무 무겁고 컸다. 빗자루+쓰레받기로 생활한지 며칠 흘렀고 난 결국 남편한테 도움을 쳤다.


예전에 자취할 때 대웅모닝컴에서 전기 레인지도 써봤는데 괜찮았고 일하던 가게에서 선풍기도 써봤고 에어프라이어도 써봤는데 좋았다. 가성비 좋은 진공청소기를 찾다가 대웅모닝컴 제품이 있길래 후기 몇 개 읽고 구매하였다. 뭐 써봤던 제품들이 다 괜찮았으니 진공청소기도 괜찮겠지 하고 산 건데 어떻게 보면 무모한 도전이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일단 나는 너무 만족스럽다.


일단 가격대 싸고 도착하자마자 고양이들 화장실 주변 모래들부터 흡입력 실험 해봤는데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못지않은 흡입력을 자랑했다. 너 이 녀석 왜 이제서야 내 눈앞에 나타난 는지 한탄스럽다. 한 번의 손길에 잘 빨려 들어간다. 전원 끄고도 모래를 다시 뱉지 않는다. 그리고 또 흡입력은 좋은데 러그나 주방 매트를 안 빨아먹는다. 일렉트로룩스는 흡입력은 좋으나 터 그 용 헤드로 바꾸지 않는 이상 이물질과 매트를 같이 데려갔으나 이 청소기는 기본 헤드로 써도 이물질만 데려간다. 일단 이것만으로 난 별점 다섯 개를 줘야지 하고 생각했다. 또 청소기의 헤드 부분도 이리저리 잘 젖혀진다고 해야 하고 가구 밑도 잘 들어간다. 그리고 행거 캣타워를 만들어 줬는데 일렉트로룩스 무거운 청소기로는 캣 타워 위를 청소하기가 힘들었는데 이건 그 청소기에 비해선 가볍고 또 크기도 딱 맞아서 안성맞춤이었다. 청소필터 쪽에도 잘 모아줘서 버릴 때 뚜껑만 열면 손으로 건들지 않고 휴지통에 골인시킬 수 있다. 선도 생각보다 길어서 거실에 꽂아놓고 이리저리 청소하러 다닐 수도 있어서 좋다.

 

가성비이기에 어쩔 수 없는 단점

일렉트로룩스를 쓰다가 써서 초반엔 무게의 체감이 잘 안 갔지만 청소하다 보면 확실히 손목이 아프다. 한 손으로 하기엔 오래 청소할 순 없었다. 내가 오래 청소하기 싫어하는 걸 아는지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모든 이런 청소기들의 단점인 마땅히 세울 때가 없다는 것이다. 나는 월세의 노예라 벽에 거치할 수 없어서 그냥 신발장에 기대놨다. 그리고 많이 돌리면 손잡이 부분 쪽에서 핫한 열기가 나온다. 여름에 청소할 땐 이것 때문에 더 더워지는 느낌이다.

 

한동안 써본 이후

사용한 지 한 달쯤 됐는데 빨리는 힘이 좀 약해졌는지 두부 모래도 못 빨고 머리카락도 다시 뱉고 하길래 아 가격이 역시 이래서 그런지 이제 힘이 없네 하고 밧는데 알고 보니 먼지통엔 먼지가 하나도 없지만 먼지 통안의 필터에 먼지가 껴있었다. 상품설명을 잘 안 봐서 먼지통과 헤파필터를 분리할 수 있는지 지금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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